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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것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스카이레이크 편)

글번호 48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09.16 조회수 13727 추천수 0

올해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모두 커다란 변화를 앞두고 있다.

 

인텔에서 출시되는 스카이레이크 플랫폼과 마소에서 출시되는 윈도우10 운영체제가

바로 그 이유라고 볼 수 있는데, 이 두 회사는 각각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대표하는

리더 기업이기 때문에 각 사가 준비중인 신규 플랫폼과 운영체제가 발표되고나면,

뒤따라 해당 플랫폼과 운영체제를 지원하는 각종 하드웨어/소프트웨어의 '신규' 러쉬가 

예상되므로, 올 하반기에는 PC 판도에 변화가 일지 않을까 싶다.

 

이렇게 신제품 러쉬가 일어날때면 컴퓨터 매니아의 한사람으로써 굉장히 환영할만한

일이고 기분마저 좋아지지만, 한편으로는 신제품이나 신기술에 대해 미리미리 찾아서

학습해두지 않으면 안된다는 강박관념도 생긴다. 그렇지 않으면 왠지 시대의 흐름을

쫓아가지 못하는 사람이 되는듯한 기분을 느끼게 되기 때문이다.

 

우리는 굉장히 제한된 시간속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쏟아져나오는 모든 새로운것들을

파악하고 학습하는건 불가능에 가깝다. 그렇다고 마냥 두손 놓고 포기할수는 없는일.

아예 모르는것보다는 조금이라도 알아두는것이 향후 내 시스템을 구성하는 시기나,

업그레이드 타이밍을 잡기에도 유리할테니 큰 것들, 중요하다고 할만한 것들만이라도

골라서 조금씩 알아두고 준비하는것이야말로 새로운것에 대처하는 바람직한 자세가 아닐까?

 

'새로운것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라는 거창한 표현은 뒤로하더라도 일단,

그놈의 새로운것이 어떤건지는 좀 알아볼 필요가 있으니, 지금부터 구글링을 통한

여러가지 정보를 채집하여 조만간 발표될 인텔의 스카이레이크 플랫폼과 마소의

윈도우10 운영체제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자.

 

* 본 내용은 구글검색을 통한 스카이레이크 관련 해외 기사들을 바탕으로

작성된 예측기사로 실제와 다를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모두다 바뀐다 CPU, 머더보드, 메모리까지!

 

스카이레이크란? 인텔이 발표할 데스크탑 PC 시스템용 최신 프로세서의 코드명을

말한다. (공식 NDA 해제는 8월 5일) 이런 코드명을 따서 플랫폼으로 표현하기도 하는데,

이번에는 CPU 뿐만아니라 머더보드, 메모리까지 모두 규격이 바뀌기 때문에 해당

플랫폼으로 시스템을 구성하고자 하는 예비사용자라면 사전에 스카이레이크에 대해서

잘 알아두고 준비하는것이 좋다.

 

DSC00716.jpg

▲ 곧 출시될 인텔 Skylake 플랫폼의 모습

 

1. CPU

 

먼저 프로세서를 살펴보면, 기존의 1150 소켓에서 1151 로 규격이 변화한다. 따라서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인텔 머더보드들과 더 이상 호환되지 않는다. 스카이레이크를 쓰기

위해서는 인텔의 최신 100 시리즈 칩셋이 적용된 머더보드를 함께 구입해야한다.

 

또 주목할만한 부분은 동작속도이다. 스카이 레이크 코어 i5-6600 프로세서는

하스웰 리프레시 코어 i5-4690 (동작속도 3.5Ghz) 을 대체하는 메인 스트림급 프로세서로,

3.3Ghz 의 동작속도를 갖는다. 비록 동작속도는 더 낮아졌지만, 성능은 기존의 4690 과

비슷한 수준이거나 6600 쪽이 좀 더 높을것으로 해외 기사에서는 평가하고 있다.

(아래 URL 참조)

 

해외의 i5-6600 VS i5-4690 성능비교

(http://www.cpu-monkey.com/en/compare_cpu-intel_core_i5_6600-523-vs-intel_core_i5_4690-356)

 

프로세서에게 동작속도 만큼이나 중요한 다른 요소라고 한다면 소비전력을 빼놓을수

없는데, 스카이레이크 6600 프로세서의 TDP 는 하스웰리프레시 4690 프로세서의

84W 에서 65W 로 약 25% 절감되었다. 오버클럭이 가능한 K-Sku 프로세서의 경우는

오히려 종전의 88W 에서 95W 로 상향되기도 했지만, 대신 풀 레인지 BCLK 오버클럭을

지원하기 때문에 현재 오버클러커들에게서도 상당히 기대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오버클러커들은 소비전력보단 오버 잘되는 프로세서를 원한다)

 

해외의 Skylake 기반 프로세서들의 클럭과 TDP 소개

(http://www.vrworld.com/2015/04/27/intels-skylake-s-desktop-lineup-leaks/)

 

또한 내장 그래픽의 경우도, 이전 세대의 내장 그래픽보다 성능이 좋아졌다는 소문이다.

 

2. Motherboard

 

Z77 부터 Z97 에 이르기까지 사실 메인보드쪽에서는 이렇다할 발전이 없었던게

사실이지만, 이번 스카이 레이크에서는 관심있게 지켜봐야할 부분이 생겼다.

 

해외의 인텔 100 시리즈 제원 소개

(http://wccftech.com/intel-skylake-s-platform-specifications-detailed-z170-100series-chipset-replace-z97-2h-2015/)

 

해외의 인텔 100 시리즈 제원 소개 #2 

(http://www.pcper.com/news/Processors/Leaked-Intel-Skylake-S-Enthusiast-Processor-and-Chipset-Details)

 

위의 해외 기사 2개면, 인텔 100 시리즈 칩셋에 대한 거의 모든(?)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요점만 정리해보자면,

 

우선 DMI 3.0 이 적용되어 시스템 대역폭이 2배 향상된점이 눈에 띈다. 그래픽카드가

사용할 PCIe 가 아닌 칩셋단에서 지원하는 최대 PCIe 포트가 기존에는 PCIe 2.0 규격으로

8레인이 전부였던 것이 스카이레이크로 오면서 PCIe 3.0 규격에 무려 20 레인까지 쓸 수

있도록 진화했다. (Z170 칩셋 머더보드의 경우 최대 20 레인)

 

DSC00721.jpg

 

DSC00722.jpg

▲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된 USB 3.1 과 SATA 익스프레스

 

이는 기존에 Z97 플랫폼에서 아쉬웠던 부분들이 개선된것으로 PCIe 3.0 을 점유하는

초고성능 SSD 와 같은 차세대 저장장치들의 성능하락 현상을 방지해주고 USB 3.1 이나 SATA 익스프레스등 우리 생활에 아주 밀접하거나 빠른 속도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주변장치들을 좀 더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줄 전망이다.

 

3. Memory

 

메모리는 최근까지 사용되었던 DDR3 를 벗어나 DDR4 를 기본 지원한다. DDR4 메모리는

인텔 X99 칩셋부터 최초로 공식 지원 되었으며, 스카이레이크 플랫폼에서는 시장상황을

고려하여 제조사별로 DDR3 메모리를 지원하는 머더보드도 나올 예정이다. 다만 현재

DDR4 메모리의 가격이 비교적 빠르게 안정된편이라 신규 플랫폼을 DDR3 에서 쓰는것

보다는 DDR4 메모리로 구성하는것이 좋겠다.

 

 

스카이레이크 어떤 프로세서들이 있나?

 

최근까지의 프로세서 제품군과 크게 다르지 않다. 초고성능을 지향하는 익스트림급 라인과 오버클럭을 지원하는 K-Sku 라인, 대중적으로 많은 사용자들에게 선택받고 있는 스탠다드

라인, 그리고 이에 준하는 성능으로 더욱 낮은 소비전력 능력을 갖춘 T / S -Sku 저전력

라인과 저가형 프로세서 라인까지 기존과 비슷한 형태를 띄고 있다.

 

해외의 스카이레이크 CPU 종류와 간단한 성능결과

(http://www.overclock3d.net/articles/cpu_mainboard/intel_skylake_i7_performance_figures_leaked_and_pictured/1)

 

위의 링크에서 6700K 성능 부분은 일단 놔두고, CPU 리스트 부분과 현재 존재하는

하스웰 리프레시 CPU , 하스웰-E CPU 등의 자료를 한곳에 모아 좀 더 편하게 볼 수 있도록

아래에 엑셀표를 만들었다.

 

cpu_sheet3.jpg

 

우선 스카이레이크 프로세서는 알려진대로 K-Sku 즉, 오버클럭이 가능한 고급사양의

프로세서가 먼저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이후 가을이나 겨울 무렵에 데스크탑 사양의

일반 프로세서들이 출시된다. 코어 i3 시리즈는 이 시점이나, 혹은 좀 더 뒤에 출시될것으로 보여진다.

 

따라서 스카이레이크 플랫폼으로 갈아타는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는 노멀 프로세서들이

판매될 9월말 또는 10월 정도로 추측해볼 수 있겠다.

 

 

스카이레이크에 기대되는 부분은 무엇?

 

위에서도 소개했듯 해외쪽에 공개된 성능벤치 자료들로 판단해보면, 스카이레이크 6600 은 하스웰리프레시 4690 보다 조금 더 성능이 좋은것으로 예측된다. 기본적으로 설정된

동작속도가 스카이레이크쪽이 더 낮은것이 사실이지만, 최대 성능이 요구되는 경우에

터보부스트가 적용되면 스카이레이크 6600 은 3.3Ghz 에서 무려 3.9Ghz 까지 상승한다.

종전의 하스웰리프레시 4690 이 3.5Ghz 의 기본클럭에서 3.9Ghz 로 향상되것과

비교해보면, 이번 스카이레이크의 터보부스트는 좀 매력적이지 않나 싶다.

 

정식으로 출시되어봐야 알겠지만, 스카이레이크 6600 은 소비전력을 25% 가량 더

줄였다는점과 내장그래픽 성능이 좀 더 향상되었다는점등을 고려했을때, 후속 제품으로써

메리트는 충분히 가지고 있는셈이다.

 

스카이레이크 플랫폼에서 기대해볼수 있는것이 꼭 소비전력 효율만 있는건 아니다. 사실

프로세서 자체의 성능보다는 주변장치들의 활용이 극대화 될 수 있도록 보다

여유로워진 대역폭 증가도 메리트 있지 않을까 싶다. 그래픽카드를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PCIe 3.0 대역을 활용할 수 없었던것이 기존까지의 플랫폼이라면, 이번

스카이레이크부터는 PCIe 3.0 대역을 최대한 활용하여 USB 3.1 이나 SATA 익스프레스

및 PCIe 3.0 기반의 M.2 등 시스템의 종합 성능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주변장치들의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다.

 

DSC00718.jpg

▲ PCIe 3.0 대역을 이용하는 고성능 M.2 SSD 를 사용하면, 훨씬 더 빠른속도와 강력한 성능향상을 경험할 수 있다.

 

물론 Z97 시절에도 울트라 M.2 라는 수단을 통해서 PCIe 3.0 대역을 점유하는

고성능 SSD 를 사용하는것이 가능했다. 하지만 이는 머더보드 칩셋에서 관장하는 PCIe

대역을 쓴게 아니라, CPU 와 GPU 가 사용하는 PCIe 3.0 대역을 일부 끌어다 쓴것에

지나지 않는다.

당연히 SLI 나 CF 등을 사용하면 대역폭이 모자라기 때문에, 그래픽카드와 SSD 양쪽

모두에게 성능하락이 일어날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스카이레이크 플랫폼은 Z 시리즈 머더보드 즉, Z170 칩셋이 적용된 머더보드의

경우 최대 20 레인까지 PCIe 3.0 대역을 사용할 수 있게 바뀔것이기 때문에, 언급된

M.2 뿐만 아니라 USB 3.1 포트나 SATA 익스프레스등의 주변장치들을 사용하거나

혹은 다수 사용하게 된다 하더라도 성능하락없이 좀 더 여유롭고 효율적으로  쓸 수 있게

되지않을까싶다.

 

 

스카이레이크 업그레이드 해야하나?

 

이제 일주일뒤면, 인텔의 스카이레이크가 완전히 베일을 벗는다. 들리는 소문에는 이미 

머더보드 회사들도 모두 전파 인증을 마치고 제품판매 카운트 다운에 들어섰다는

이야기가 있다. 물론 당장은 폭발적으로 수요가 일어나진 않겠지만, 서서히 대중들은

스카이레이크 플랫폼으로 시스템을 구성하게 될것이다. 

(그때가 아무래도 DDR3 메모리와 DDR4 메모리의 가격이 같아지거나 역전되는

순간이 유력하겠지만) 

 

과연, 우리는 스카이레이크 플랫폼으로의 업그레이드를 해야할 필요가 있을까?

 

해외에 노출된 스카이레이크 관련 자료를 기반으로 추측한것이니 일단은 CPU vs CPU 의

성능은 크게 기대하지 않는것이 좋겠다. 하지만 같은 성능 대비 높은 소비전력 효율과

최신 플랫폼에서 누릴수 있는 각종 기능/기술들, 그리고 더 향상된 내장그래픽 성능과

주변장치들의 사용효과를 극대화 시킬수 있다는 점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때 이

부분에서 메리트를 느낄수 있는지 없는지만 스스로 판단을 내리면 되지않을까싶다.

 

다만 린필드나, 샌디/아이비브릿지등의 과거 플랫폼 사용자라면, 어차피 머더보드까지

함께 바꿔야 하는 상황이므로 당연히 스카이레이크로 넘어가는것이 현명한 선택이 될것이다.

 

 

새로운것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대중들은 새로운것을 반기면서도 동시에 부담스러워 한다.

 

왜냐면 대다수의 사용자들이 '현재 내가 편하게 사용하는것, 익숙한것' 에 대한

의존도가 커서 새로운것에 적응하는것을 자체를 불편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과거

윈도우 XP 가 좋은예라 할수있다. 하지만 오래된것이 계속 그 자리를 유지하면 발전은

더딜수밖에 없다. (특히 발전속도가 빠른 컴퓨터분야라면 더더욱) 더 좋은 기술과 그에

따른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새로운것, 개선된것으로 바뀌지 않으면 안된다.

 

XP 에서 윈도우7 으로 넘어갈 당시에도 7 에 적응하지 못하고 불편의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이 적지 않았지만, 그렇게 바뀌지 않았다면 더욱 발전된 DirectX 를 활용할 수

없었을것이고, 더 좋은 그래픽효과를 누리면서 게임을 즐기는건 힘들었을지도 모른다.

(물론 국내에서 윈 XP 만 고집한다고 글로벌하게 이런 기술들이 발전하지 않을리는

없겠지만) 비단 그래픽효과나 게임뿐만이 아니라 O/S 단에서 지원되는 여러

편의기능이나 보안체계, 확장성등 최신이기에 누릴수 있는것들이 많았으니까...

 

때문에 우리는 싫든, 좋든 새로운것을 알아가거나 적응하는것에 대해 자연스럽게

생각하고 받아들여야 할 필요가 있다. 이 과정이 굉장히 번거롭고 불편하다면

불편하겠지만, 그래야만 보안이나 비주얼적인 측면에서도 더 안전하고, 예쁘며, 성능 및

기능적 측면에서도 더 강력하고 편리함을 누릴수 있기 때문이다. 아마도 이것이 

새로운것에 대처하는 우리의 바람직한 자세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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